202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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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갑진년(甲辰年) 반월호수 해맞이 시민 5,000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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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포시, 갑진년(甲辰年) 반월호수 해맞이 시민 5,000여명 북적

‘2024년 소망과 변화 기원마당 성황리에 마쳐’

반월호수위첫일출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지난 1월 1일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갑진년 첫 일출을 함께했다.

당초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국 3,000그릇이 모두 동나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월호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했으며 하은호 시장과 서태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신년 덕담, 남사당패 사물놀이, 진도 북춤, 일출맞이 대북공연 및 새해 떡국 나눔으로 2023년 계묘년 행사 때보다 한층 풍성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에 안전요원 200여명을 배치하고 질서 통제를 실시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부상자 발생 등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가 무사히 성료됐다.

해맞이 참석한 한 시민은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맛있는 떡국을 먹으니 뜨끈한 국물에 추운 줄 몰랐다. 활기찬 새해를 출발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여러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고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낀다.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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