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1동 친수생태 공간 서부간선수로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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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1동 친수생태 공간 서부간선수로 환경정화 실시

유승희 기자
등록 2016.11.25 11:25
조회수 56

<지난24일 부평구 삼산1동은 서부간선수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사진제공 =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삼산1동은 24일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친수생태 공간인 ‘서부간선수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서부간선수로는 부평구 삼산동에서 계양구까지 이어진 농수로로 2012년 말 친수생태 공간 조성사업과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조경석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삼산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그러나 농수로 특성 상 건기인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녹조현상과 수질악화 민원이 제기 됨에 따라 부평구는 올 10월 건기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설비설치를 완료하고, 적정용수를 유지하고 있다.

삼산1동은 이날 서부간선수로의 수질정화를 위해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수로에 떠 있는 부유물 등 침전쓰레기 약 1t 가량을 수거했다.

박종한 삼산1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서부간선수로는 모든 이웃과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서부간선수로를 친수생태공간으로 주민과 함께 향유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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