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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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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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날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복부비만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7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업장,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주민 301명을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을 검사하였으며, 그 중 복부비만(남 90cm, 여85cm)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7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주간 운영하는데, 한약, 돌뜸, 복부지방을 활성화 하는 전침 등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살을 빼려는 마음은 있지만 의지가 약하거나 음주, 폭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쉽게 비만을 해소하지 못하는 성인들이 많다"며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한의약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대사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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