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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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불법 전단지 없는 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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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파주시 조리읍 불법 전단지 없는 거리 만든다

벽보 부착은 엄연한 불법 행위 8월 테마정비로 집중단속

 파주시 조리읍(읍장 황태연)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월 한달 불법광고물 테마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8월 테마정비는 깨끗한 파주만들기의 일환이며 특히 불법 벽보 및 전단지를 단속·정비해 불법광고물 없는 파주시를 구현하고자 실시했다.

 도시미관을 해치고 도로변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 및 배포된 불법 벽보·전단지가 집중 단속 대상이다.

 버스정류장 전봇대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한 불법 벽보는 미관상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정비에 많은 인력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미정비시 쓰레기로 남아 2차 처리비용이 발생해 빠른 정비가 요구된다.

 조리읍은 불법광고물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단속반이 관내 주요 도로를 평일 및 주말과 공휴일 하루 두 차례 이상 점검하며 집중 정비 중이다.

 봉일천시내 통일로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300여 건 이상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조치했다.

 조리읍 관계자는 일상적인 홍보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불법 벽보·전단지 부착행위를 자영업자 계도 등을 통해 불법행위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조치하고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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