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 제안사업 선정등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 제안사업 선정 등을 위한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달 19~28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주민투표에 총 2천404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공원 내 어린이 신바람 체험놀이터 공간조성’이 내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LH 사업단 부지 관련 주민숙원시설건립을 위한 지역주민 의견청취 및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복지시설(30%), ▲체육시설(27%), ▲의료시설(24%), ▲청소년시설(12%) 순으로 집계됐다.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각 분과 활동과 2022년도 자치계획,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 관련 영상을 제작해 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서동근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개최된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살기 좋은 서창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선정된 마을 의제가 반영돼 주민들에 유익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총회를 위해 준비해주신 서창2동 주민자치회와 주민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