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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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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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시,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 선정

선정기업 10개사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 이뤄져

부산시청사

 

부산시는 '2024년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시 육성정책 설명 ▲기업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비즈니스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5개사를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산업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올해 선정된 서비스 강소기업은 ▲비즈니스서비스 2개사 ▲영상·콘텐츠 1개사 ▲관광·마이스 1개사 ▲정보통신기술(ICT) 6개사다.

디지털화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거 선정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수는 전체 선정기업 수의 60퍼센트(%)를 차지한다.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인 5년 동안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1년 차에는 기업홍보 자문(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2~5년 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자금, 금리 지원, 그리고 우수기업, 공모사업 선정 우대 등도 추진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선정한 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가 지역 서비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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