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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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전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수필 쓰기’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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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해화전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수필 쓰기’수강생 모집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9시 운영

남해화전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수필 쓰기’수강생 모집

 

남해화전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19시 화전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나와 너, 우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화전도서관은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14회의 강연과 글감·소재 발견을 위한 탐방 1회(남해 바래길), 공동 활동집 발간 및 낭독회 1회 등 총 16회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희자 수필가, 김현근 시인, 경남도립남해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김은영 교수가 참여한다.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7일부터 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화전도서관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중구 행정과장은 “화전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은 자기 성찰적 수필쓰기를 통해 세대간 소통하고 위로와 공감,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강연과 탐방, 공동 활동집 발간의 과정을 통해 책과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인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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