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관련 법률개정에 힘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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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관련 법률개정에 힘을 모으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회의 개최

오명선 기자
등록 2016.01.29 10:51
조회수 211

<지난 28일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전북 부안군의회에서 201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 = 인천 옹진군청>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의회 의원, 간사 김기순 옹진군의회 의원)는 28일 전북 부안군의회에서 201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협의회에서 추진해오던 도서지역 대중교통 촉진에 관한 법률 등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낙후된 도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서주민의 복지 지원책 및 지속가능한 도서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또한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에 힘을 모으기로 함으로써 도서민의 가정경제에 큰 부담을 주는 사안에 대하여는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은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섬 지역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생활 인프라가 매우 취약할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노령층으로 의료시설이나 주거환경, 해상교통 분야 등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과 건의를 통해 도서주민이 안고 있는 애환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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