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계획을 온라인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정부가 올해 서울 등 대도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포용적 주거안정을 실현하면서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위기를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혁신하고 동시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의 국민 체감 높이기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청와대-세종청사간 영상회의 방식...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국토교통부 2021년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 더해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지금 국토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2.4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
한국환경공단이 첨단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환경개선의 의지는 있으나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기술 설비·설치비의 최대 60% 이내에서 과제 당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16일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곳을 선정, 지역 내 환경문제 개선에 적용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47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정부-지자체-대기업이 환경개선 기술·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0년 벤처투자 고용동향’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전체 고용을 크게 늘리면서 든든한 고용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가입 현황을 토대로 벤처기업과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말과 비교해 지난해 고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말 전체 벤처기업 3만 9511개사 중 고용정보 유효...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6일 “(8일부터)비수도권 지역은 현재 밤 9시까지 운영하게 되어 있는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에 대해 밤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비수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정부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지구지정을 하고 공공기관이 사업을 이끄는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 가구 등 전국에 83만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탄소 중립 R&D전략 관계 기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50년까지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연구개발(R&D) 전략이 수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R&D 전략’ 수립을 위해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취임 첫 날 파리협약에 복귀하고 EU는 2023년 탄소국경세 도입을 준비하는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오후 공매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5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후 5월 3일부터는 전체 종목이 아닌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오후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당초 3월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공매도 금지 조처를 5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
2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국내 도입 2년을 맞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1조 4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2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규제 샌드박스 5개 부처는 합동으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규제 샌드박스, 기회의 문을 열다’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
인천시 부평구 보건소, 저염식 실천을 위한 염도계 대여 사업 진행/사진=인천시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가 오는 15일부터 만성질환자 및 저염식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공식품과 배달음식의 섭취가 늘어나는 반면 신체활동은 줄어 비만율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으로, 구는 만성질환과 비만 발생에 영향을 주는 나트륨(소금)섭취 개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검사(체성분·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