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전략회의전라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신속하고 효율적 방제를 위한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지난 16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열어 유관기관, 시군과의 협업방제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 현장특임관, 임업진흥원 및 12개 시군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에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감소대책과 인접 시군과의 공동방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향후 감소대책 방안을 설명하고 시군별 특단의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또한 피해 정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한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고 시군 간...
대기질 분석 측정소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전남의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주와 함께 14㎍/㎥을 기록,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기질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마다 대기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2022년 대기질평가 보고서’는 도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39개 도시대기측정소와 7개 대기중금속측정소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
해빙기 점검전라남도는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 시설물 29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 절개지 사면, 낙석 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공사장의 경우 공사장 인접 지반 침하, 균열로 인한 건축물 상태, 흙막이 계측 관리 및 어스앵커 결함 여부, ...
뿌리산업전라남도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지난 2021년 말 뿌리공정기술이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종에서 정밀가공, 센서 등 14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전남도는 뿌리공정기술 확대로 전남 뿌리기업 지원 대상이 기존 817개사에서 1천270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90억 원(도 50억·시군 40억)을 확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미식 관광도시’ 장성군, 토종 농산물 확대 팔 걷었다장성군이 음식 콘텐츠 개발로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미식 관광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군은 토종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잘 보존된 토종 종자로 재배한 토종 농산물은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하는 데 알맞은 식재료다. 재배 과정에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전통농법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한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된 품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병충해가 발생하더라도...
함평군청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확대 운영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가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등 7개 항목이 추가됐으며,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의 지급 금액이 상향돼 총 32개 보장항목으로 확대되어 뜻하지 않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한 보상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된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나주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나주 금성산 산정부 등산로 개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통제됐던 금성산 산정부가 상시 개방됨에 따라 등산로를 조성,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성산 산정부 노적봉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 광주 무등산 인왕봉도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돼 ...
‘57년만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나주시, 감격과 환희의 개통식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7일 오전 11시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10시 20분 중간 집결지인 낙타봉에서 노적봉 정상으로 함께 걷는 행사로 시작됐다. 함께 걷기엔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축하하고자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겸한 자문회의를 가졌다.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주도로 민선 8기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겸한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와 공약 집행 과정의 불일치 해소를 중점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위원은 각계각층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첫 자문회의는 소관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
7인의 마을활동가가 영암 555개 마을을 누빈다영암 555개 마을을 누빌 7인의 마을활동가가 떴다.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7인을 위촉했다.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 마을활동가들은, 올해 말까지 11개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손을 보탠다. ‘영암군민이 군정의 주인’임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인 주민자치가 그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