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갑용 녹청자 명장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민의례, 내빈소개(국회의원 및 각 단체장, 조직위원회), 대회사(대상 시상식 대회장), 축사, 기념촬영(수상자 및 내빈), 수상자 시상 및 폐회(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매년 정치발전, 국제친선외교공로, 지방의회 국방안보부문, 치안소방부문, 방송연예부문, 경제발전부문, 문화예술종교공로부문, 기업경제발전부문, 사회발전공헌부문, 언론발전부문 등에서 추천을 통해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응모와 추천 등을 통해 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와 협회 기자단이 분석한 각 인물들의 분야별 활동 기여도, 그리고 언론 매체와 SNS 기사 등을 참고해 선정했다.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갑용 녹청자 명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

‘2021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는 김갑용 명장은 1976년 옹기장이셨던 부친으로부터 가업 승계받아 현재까지 약 45년이란 긴 세월 동안 오직 인천의 자존심인 국가사적 211호인 경서동 녹청자 연구 발전에 매진을 해오고 있는가 하면 인천시가 주최한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에 녹청자를 전시 출품하여 외국인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2010년 인천시청에 녹청자 작품을 1090점을 제작 납품하였으며,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인천협회 출갈(녹청자), 18회 체험교실‒도자기 물레 체험 행사 300여회 국제휴먼 올림픽 트레이너 지도교수 및 조직위원 위촉, 인천여성복지회관 녹청자 특강 11회 등 다수의 출강으로 재능기부의 봉사를 했으며, ‘대한민국 전승 공예대전’ 전국기능대회에서 녹청자 부문 출전으로 대상, 금상, 은상, 입상 등 많은 수상을 해왔으며, 특히 인천이 녹청자 고장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도 힘써오고 있고, 이렇게 녹청자 알리기에 평생을 바쳐온 도예장인 김갑용 명장은 현재 인천시공예명장(녹청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애쓰는 점 등이 인정되어 ‘2021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전하였다.

도연 김갑용 명장은 특히 올해 제 44차(1989년 10월4일) 서울 성체대회를 기념해 당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된 기념 도자기(현재 로마교황청 박물관 소장)와 같은 도자기를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봉헌 미사 중 봉헌하기도 하였다.

신민정 조직위원장(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각의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과 지식정보 등 선도적 비전 제시를 한 공이 큰 인물이 많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그간의 희생과 노고로 한국의 융성한 사회발전에 기여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