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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곳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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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곳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곳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여성의 일‧생활 균형 확산에 앞장서다 -

 

3.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곳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협약식 사진)-여성가족과.jpg

광양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14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피노키오유아스쿨 ▲실버랜드요양원 ▲주식회사에이블탑 ▲송보어린이집 ▲(주)공성특수화물 ▲광양시니어클럽 ▲광양윤영서비스센터 ▲봄날주야간보호센터 ▲경성물산(주) ▲왕자와공주꿈동산어린이집 ▲큰사랑노인복지센터 ▲강남병원 ▲에스엘피(주) ▲크레용어린이집 총 14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는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체결 기업에 여성 인턴 연계‧지원, 여성친화 기업 환경개선사업지원, 취업상담사의 전담 기업 관리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기업 대표는 “요즘은 검증된 인력을 채용하기가 어려운데 새일센터에서 연계한 구직자는 안심하고 채용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 일촌협약을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확산에 앞장서 새일센터와 함께하는 여성친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진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새일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발전 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협력망 구축하고 취업 연계와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4년부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결과 14개 협약업체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일자리가 대폭 감소되는 시기에도 50건의 취업실적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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