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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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교여자중학교 교육부장관표창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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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교여자중학교 교육부장관표창 수상 쾌거

전국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 최우수교 선정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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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교육부 과학교육 종합 성과발표회 관교여중 발표 부스 모습/사진제공 = 관교여중 이지혜>

 

 

지난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지정 2019 전국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임재경)가 전국 120개 초··고교 중 최상위 3개교(중학교 1)에 포함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교여자중학교는 2017년도부터 3년간 지능정보사회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학생주도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속하여 다양한 활동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과학 활동 및 마을 연계 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긍정경험을 확대시키고, 더불어 과학진로탐색과 과학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 결과 4년 연속 인천시대회 금상,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등 과학적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공개수업 및 과학실구축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며 인천지역의 거점학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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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교육부 과학교육 종합 성과발표회 관교여중 발표 부스에 전시된 성과물/사진제공 = 관교여중 이지혜>

 

 

이번 평가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탐구실험,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다양한 수업자료, 생활 속 문제 인식 및 과학수업의 내용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등 역량 중심 교수-학습 운영이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교여자중학교는 2018학년도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임재경 교장은 페스탈로치는 현명한 교육자는 학생에게 부족한 것을 찾지 않고, 학생이 이미 가진 것을 기뻐한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하지만 스스로 시작하기보단 지시하기를 기다리는 편이다.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본교가 인천시의 거점학교가 되어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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