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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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우리 손으로 인천남중 축제 남풍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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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우리 손으로 인천남중 축제 남풍제

학생자치회가 직접 주관하고 만드는 학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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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중학교(교장 구형회)는 20회 남풍제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인천남중교사 송주미>

 

 지난 24일(화) 인천남중학교(교장 구형회)는 20회 인천남중 학교축제인 남풍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축제는 인천남중 학생회 주관으로 우리 함께, 우리 손으로!’의 기치 아래에 치러졌다.

 

 학생회 학생들은 학생들의 건의와 제안을 모아 회의를 거쳐 일정과 내용을 결정하고 4개의 큰 행사마당(e-SPORTs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학급 및 팀 장기자랑)을 계획하고 활동하였다. e-SPORTs 마당에서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4명의 학생들이 약 40분 동안 준결승과 결승전을 실시하고 이를 중계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으며,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체험 부스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지는 학급 장기자랑과 개인&팀 공연에서는 학급의 단합된 모습과 각양각색의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이어졌으며, 선생님들과 함께 공연하는 감동적인 무대도 만드는 등 꿈, , 어울림의 3년 차 행복 배움 학교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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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중학교(교장 구형회)는 20회 남풍제를 실시하였다./사진제공=인천남중교사 송주미>

 

 

 학생회장 곽도현 학생(3-6)이번 축제가 학생회와 학생들이 함께 우리 손으로 이루어 낸 축제라 더욱 뜻깊은 행사였고 우리의 제안이 현실화 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구형회 교장은 학생회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직접 치르면서 매우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대견해했으며, 내년 2월 은퇴하시는 교장 선생님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준 학생회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인천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의하고 만들어내는 과정을 뒷받침하는 교육활동에 더욱 힘을 쏟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개성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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