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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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산업의 비전 및 전략 제시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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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산 마이스산업의 비전 및 전략 제시로 경쟁력 확보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울산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마이스산업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안 수립에 앞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용역 업체의 진행상황 보고와 참석자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 수행업체인 ㈜소프트하우스코리아는 올 7월 용역을 착수한 이래 울산의 대내외 환경 및 여건 분석을 통해 울산시 마이스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며 울산 마이스산업의 비전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전에 선제적으로 울산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울산이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울산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최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올 연말까지 수행되며, 울산시는 용역 최종 결과물이 나오면 추후 관련 예산 반영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 글자를 딴 용어로 마이스산업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산업을 말한다.

 

MICE 관련 방문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으며, 고용 창출은 물론 도시 홍보, 마케팅 효과도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이 마이스 산업에 주목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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