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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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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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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보고대회 모습/사진제공=인천시 동구청>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임)는 지난 15일, 동구청소년수련관 5층 공연장에서 관내 7개교 또래상담연합회원 및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인천동구 또래상담연합회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한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인천동구 또래상담연합회 활동보고, 또래상담자의 우수활동사례 보고 및 또래상담동아리 활동보고가 순으로 실시했다.


동구또래상담연합회의 2019년 주요활동으로는 화도진 축제기간 방문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인천 북광장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학교 내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이 있다. 


이와 더불어 연합회 학생 간 교류와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또래상담정기모임’을 상․하반기 2회 실시하여 인천 동구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심리적 지원에 노력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학교내외에서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청소년으로, 인천동구 또래상담연합회에는 또래상담자들의 지역 내 공감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동구지역 초, 중, 고등학교 7개교 60여명의 학생이 연합회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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