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공기정화 식물 가꾸기 진행/사진제공=인천시 중구청>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 8명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DREAM 아틀리에’를 운영했다.

‘DREAM 아틀리에’는 자연친화적 소재인 꽃, 식물과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주제로 양육자와 아동이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이루어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긍정적 정서 교류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다육식물을 활용하여 화분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되었는데 화분을 만들면서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과 같이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줄기, 잎 그리고 뿌리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로 물을 많이 주지 않은 상태에서도 따뜻한 환경과 추운 환경을 날 수 있어서 관리하기가 쉽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 아동과 양육자는 “요즘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잘 열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키워봄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DREAM 아틀리에’는 10월 총 4회(주1회, 매주 목요일)로 진행되고, 다음 프로그램에서는 ‘토탈아트-냅킨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