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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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행기 연착 승객 3시간 동안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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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인천공항 비행기 연착 승객 3시간 동안 발만 동동

대한항공 K839편 눈으로 인한 연착

<인천공항 1월 20일 16시경 현재 K839편이 연착되고 있다./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120일 새벽에 내린 눈에 의해 인천공항 비행기가 연착되는 일이 발생했다.

 

1201355분 인천공항을 출발에 1410분에 중국 웨이하이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839편 항공기가 오후 177분에 출발을 했다.

 

연착된 항공기의 승객들은 발만 동동 구른 채 3시간을 공항에서 대기 해야만 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인해 오전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포트 부족 및 인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주기장까지 이동이 늦어져 연착되었다고 밝혔다
.

 

이날 공항에서 연착 대기를 하고 있던 A승객은 중국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약속이 취소되는 등 여러 가지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부분은 항공사 측의 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1월 20일 15시경 출발 스케쥴표/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이날 인천공항은
12015시 기준 441편 중 출발 지연이 233편 도착 지연이 93편으로 지연율 50%를 넘어섰다.

 

기상청에 의하면 12000시부터 아침 8시까지 내린 적설량은 11cm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인천공항에는 윈드시어( 풍속과 풍향이 갑자기 바뀌는 돌풍) 특보가 발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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