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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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9일 낮 12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시점인 낮 12시 현재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전체 시간평균농도는 156 ㎍/㎥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고 100 ㎍/㎥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날 미세먼지 주의보는 최근(26일과 27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발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출할 때 반드시 케이에프(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자나 노인,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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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반음식점 불법 유흥접객행위 일제 단속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저녁 남구 달삼로 일대에서 바(bar) 형태의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22개소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쳐 불법 영업 업소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곳을 대상으로 시, 구·군청 위생부서, 울산경찰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 사항은 불법 유흥접객행위와 더불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하여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4개소 ▲조리장 위생 불량 1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 업소 들은 관할 남구청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음식점 영업 범위를 벗어나 불법으로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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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빅데이터 활용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울산 중구가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우선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고위험군 의심 가구 명단을 바탕으로, 지역 내 487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전기·수도·가스 요금 등을 체납한 1인 가구 438세대의 생활 실태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12개 동(洞) 찾아가는 복지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해당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긴급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공적급여를 연계할 계획이다. 만약, 소득·재산 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5,674가구를 발굴하고, 이 가운데 4,202가구에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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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울산 남구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오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6개 반 13명으로 편성하여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영업신고증, 요금표 게시여부 ▲ 객실 등 월1회 이상 소독실시 여부 ▲ 사전예약 기피, 불법카메라 설치 현장점검 ▲ 종사자 친절 안내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선수단 및 방문객을 친절히 맞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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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남구를 대표할 맛집을 찾습니다’행복 남구 맛집 신청 접수울산 남구는 4월 22일까지 2024년도 행복 남구 맛집 지정을 위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와 맛을 발굴하고, 위생‧맛‧서비스가 우수한 일반음식점 등을 행복 남구 맛집으로 지정해 외식산업 발전,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개업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등으로 맛집 추천 및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다음달 22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남구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맛집을 추천‧신청하는 참여자 중 5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경품(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행복 남구 맛집 심사는 향후 위생‧시설분야, 맛‧가격분야, 서비스 등 네 분야의 현장평가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울산 남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심의를 거친 후 최종 지정된다. ‘행복 남구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현판을 교부받으며, 맛집 홍보물 제작, 위생과 소관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홍보 및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 및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행복 남구 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남구의 맛집들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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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및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울산시 울주군이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4년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및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총 1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기업 등이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한다. 지역 사회적기업 인식개선과 판로 개척, 기업홍보 등 관련영상을 제작 후 버스와 엘리베이터 내 홍보영상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 노무,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공한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3회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해당 사업을 검색 후, 서식을 내려받아 군청 6층(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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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 운영울산시 울주군이 빅테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베스트셀러와 신작 도서 외에 숨은 양서를 추천해 도서관 재방문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AI 도서 추천탭에서 ‘지금 바로 추천받기’를 클릭하고 이용도서관(군립도서관 3개소)을 선택한 다음 성별, 나이, 기분,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AI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책을 실시간으로 추천해준다. 추천도서의 상세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문자메시지로 청구기호도 받아볼 수 있다. 울주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서를 선택하길 바라며,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다양한 양서를 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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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건축·용도변경 △토지형질변경 △물건적치 △죽목벌채 등 개발행위를 시행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 내용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불법사항은 계도를 통해 자진철거 또는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대규모 또는 상습불법행위의 경우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 시 강력 대응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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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양성평등위원회 개최...2024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23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공유와 함께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은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의 정책과제에 대한 38건의 세부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임기만료로 재구성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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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간담회 개최울산시는 3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안정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및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부산사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수요 등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으로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시설건립비(최대 20억 원) 및 교재교구비(최대 7,000만 원)의 90%와 일정금액의 인건비 및 운영비도 지원받게 된다. 영유아보육법상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은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또는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중소기업은 의무설치 사업장에서 제외돼 중소기업 근로자는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싶어도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영향으로 민간어린이집의 폐지가 늘고 있어 이는 보육환경이 열악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다.”라며 “집 근처 가까운 어린이집을 대체할 직장어린이집 설치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보육환경을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에는 38개소의 직장어린이집이 있으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중구에 울산테크노파크 공동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