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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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해전, 역사는 반복된다.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최고 권력자, 즉 관백(関白)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층층이 쌓인 내부 불만을 열도 밖으로 돌리고자 조선 정벌을 명한다. 하지만, 하늘이 정해준 수명이 다하자, 조선을 침공했던 군사들에게 본국으로 돌아올 것을 유훈으로 남긴다. 후계자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지킬 무사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한 명의 왜군이라도 남해를 통한 철수를 허락하고 싶지 않았다. 좁은 노량에서 조(朝), 명(明), 왜(倭) 함대 천여 척이 뒤엉켜 치열한 해전을 벌인 이유이다. 이때 살아서 돌아간 무사들이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西)군에 가담한 고니시 유키나카, 시마스 요시히로 등이다. 훗날 등장하는 일본 극우주의의 씨앗이 된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도요토미 히데요리를 받든 서군과 곧 펼쳐진 에도 막부의 최고 권력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지지하는 동(東)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열도의 패권이 달린 싸움에서 서군은 동군에게 패한다. 노량해전에서 전력(戰力) 손실을 크게 입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마즈 요시히로는 이번에도 사쓰마번까지 퇴각하면서 목숨을 부지한다. 세월이 흘러 사쓰마번은 조슈번과 동맹을 맺고, 두 세기 이상 일본을 지배하던 에도 막부를 몰아낸다. 아울러, 일왕을 중심으로 메이지유신을 단행하여 일본을 서구식 산업국가로 탈바꿈시킨다. 익히 알려진 정한론(征韓論, 일본에 의한 조선 정벌론)을 주장한 요시다 쇼인이 바로 조슈번에서 출생한다. 선대들이 따랐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역사상 최고의 영웅으로 내세운다. 이 자의 영향 탓에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 평화를 무참히 짓밟는 군국주의로 나아간 것이다. 요시다 쇼인의 사학(私學) 기관인 쇼카손주쿠를 거쳐 간 자들이 바로 일본 군국주의의 뿌리이다. 내각과 군부를 장악한 이토 히로부미, 데라우치 마사타케, 이노우에 가오루, 야마가타 아리토모 등이 대표적 예이다. 아베 신조 또한 조슈번 출신으로 요시다 쇼인을 사표(師表)로 따랐던 자이다. 난중일기와 징비록이 나온들 아무 소용이 없었다. 임진왜란에서 살아서 돌아간 자의 후손들이 군국주의 칼을 차고 다시 한반도를 유린한 것이다. 일제시대는 임진왜란의 다섯 배가 넘는 긴 시간이었다. 얄타회담에서 연합국은 독일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달리했다. 유럽의 평화를 위해서 전범국 독일의 힘을 빼야만 했다. 반면, 한반도에서는 우리 민족의 자강(自强)이 동북아 평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가 힘이 있을 때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민족은 반드시 망한다. 그러나 전쟁을 잊은 나라 또한 망한다. <리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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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등 영양소가 다양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 1.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근대’ 부드럽고 짙은 녹색의 잎과 두껍고 선명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근대.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뉘는데, 줄기는 억센 편이라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먹는다. 근대의 잎은 시금치와 유사하지만 더 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근댓국은 예로부터 서민들이 즐겨먹던 음식 중 하나로 담백하면서도 부드럽고 달큼한 맛이 그만이다. <근대 텃밭/사진=정책브리핑> 근대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수분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을 뿐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좋고, 단백질 함량은 적지만 라이신(lys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류신(leucine)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의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근대의 뿌리에는 베타인(Betaine)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이뇨작용 촉진의 효능이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갓/사진=정책브리핑> 2. 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매력인 ‘갓’ 갓은 수분 함량이 높고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B1, B2 및 C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갓에 풍부한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 과정을 도와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 촉진에 도움을 주며, 또한 항산화 물질인 시니그린과 글리코시놀레이트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암 발병을 억제한다. 갓은 겨자과 식물에서 파생된 변종 중 하나로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데 잎과 줄기, 씨 모두 식용으로 사용한다. 특히 잎과 줄기는 매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강해 김치나 나물 등에 사용하며 씨는 제분해 향신료로 사용한다. <갓 텃밭/사진=정책브리핑> 국내에서 재배되는 갓 중 가장 지명도가 높은 상품은 여수 돌산읍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만생평경대엽고채’ 계통의 청색갓 일종이다. 돌산갓은 일반 갓에 비해 녹색이 선명하고 톡 쏘는 매운맛이 덜하며, 섬유질이 일반 갓보다 적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갓김치를 담는데 사용된다. <로메인/사진=정책브리핑> 3. 시저샐러드에 빠지지 않는 주인공 채소 ‘로메인' 로메인은 상추의 일종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로메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로메인 상추를 코스(Cos) 상추라고도 하는데, 이는 에게 해에 있는 코스(Cos) 섬에서 유래했기 때문으로 일각에서는 로메인 상추의 원산지가 코스라고도 한다. 일반 상추와 달리 잎이 겹겹이 겹쳐지면서 위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는 크게 적로메인, 청로메인, 미니 로메인의 3가지가 재배된다. <로메인 텃밭/사진=정책브리핑> 로메인은 수분(90.6%)뿐 아니라 탄수화물(6.4%)과 단백질, 지질, 각종 비타민, 그리고 칼슘과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로메인 100g당 비타민C 일일 권장 섭취량의 45%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조를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 잇몸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산후 여성의 경우 젖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며,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도 함유돼 있어 안구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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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C 풍부…소화불량에 좋은 식재료는?애호박은 꽃을 따는 순간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이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하며, 비닐에 싸여 성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다. <애호박 사진/사진=정책브리핑> 애호박의 효능 첫째,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소화흡수를 도우므로 소화불량에 좋고,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둘째, 아연 성분이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고 식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과 두뇌 발달에 효과가 있다. 셋째, 애호박 씨에 들은 레신틴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준다. 애호박 구매·보관법 첫째, 연두색이면서 표면이 고르고 윤기가 흐르면서 꼭지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둘째, 위아래 크기가 균일한 것을 고르고,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한다. 셋째,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싸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다. 일정한 두께로 썰어서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곳에 말려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애호박 손질법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잘라내고 음식 용도에 맞게 썰어서 사용한다. 애호박 요리법 애호박 된장찌개와 애호박새우젓볶음을 주로 해서 먹고, 애호박전이나 애호박나물과 국수의 고명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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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감염질환 예방 위한 7가지 행동수칙질병관리청은 제주도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3.22)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작은빨간집모기(사진=질병관리청) 매개모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2008.1.1. 이후 출생아)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한다. 성인의 경우,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에 지속적으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예방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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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재료 3가지날씨가 따뜻해지고, 다양한 봄꽃이 만발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미세먼지,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외출보다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어떨까?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식재료를 소개한다. 1.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도라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도라지는 생으로 또는 익혀서 나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봄철의 도라지가 맛과 향이 좋은 편이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비롯해 유익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호흡기를 보하는 약재로 많이 쓰여 왔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주는 등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고,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다. 또한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에 좋다. 2.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렸다. 마늘은 조미나 향신료 등 요리의 재료로 주로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 밖에 마늘 기름을 이용해 약품으로도 생산되는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증가하고 있다.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화학적 요인으로 생기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량 함유된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 역시 암세포의 억제와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알리신 성분이 체내 비타민 B5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줘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3. 섬유질이 풍부한 뿌리채소 ‘연근’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날로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전분 맛이 나는 연근은 주로 정과나 조림, 튀김 등에 사용하며, 가을에서 겨울에 나는 연근 맛이 가장 좋은 편이다. 연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100g 섭취만으로도 하루 필요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이 들어있어 피로해소와 각종 염증 완화, 눈의 충혈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윤택하게 해준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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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우는 영양만점 향긋한 봄나물 3가지봄나물은 겨울철 역경을 이겨냈듯이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또한 달콤쌉싸름하지만 향긋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다른 계절보다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더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칫 나른하고 지치고 쉬운 봄철에 먹으면 안성맞춤이다. 1. 향이 진한 대표적 봄나물 ‘냉이’ <냉이 사진/사진=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는 냉이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잎과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으며 봄에 캐서 무침과 국, 전 등을 만들어 먹는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입맛을 돋워주고, 비타민A, B1, C가 풍부해 원기를 돋우고, 피로해소 및 춘곤증에 좋다.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고 부드러운 어린 것이 맛있으며, 잎은 선명하고 진한 녹색이 좋고, 특유의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다. 2.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돌나물’ <돌나물 사진/사진=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블로그> 냉이,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채소 중 하나인 돌나물은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칼슘과 인, 비타민C, 인산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새콤한 신맛을 가지고 있어 식욕을 촉진한다. 돌나물은 잎이 짧고 굵으며 만졌을 때 통통한 것이 좋고, 잎이 어리고 줄기가 연한 것이 식감이 부드러워 맛이 좋으며, 줄기를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이 싱싱하다. 3. 자연에서 자생하는 산야초 ‘취나물’ <취나물 사진/사진=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 블로그>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취나물은 국내에 60여 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중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 24종이 식용으로 활용된다. 취나물에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A 등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A는 동량의 배추보다 10배 더 많다. 또한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을 통해 우리 몸에 쌓여 있는 유해한 염분을 배출한다.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하여 노화 방지를 도우며,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잎이 밝은 연녹색이면서 시든 부분이 없고 뒷면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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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많아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는?<산마늘 사진/사진=국립농업과학원> 산에서 나는 나물류 중 유일하게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마늘.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섬유질이 많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산마늘의 효능은 첫째, 나물 속 알리신 성분은 위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성인병의 주된 원인인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방지하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둘째, 비타민 A와 E가 다량 함유되어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의 형성을 도와 시력 저하나 야맹증 증상을 완화 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 도움된다. 셋째, 비타민 C가 풍부해 젖산을 분해,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알리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당수치를 조절시켜준다. 좋은 산마늘 구매·보관법은 첫째, 잎이 수분감이 있으며 짙은 녹색으로 된 것을 고르고, 누렇게 변한 이파리는 물러지고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제거한다. 둘째, 중국산 장아찌가 많이 판매되므로 구매 시 잘 확인한다. 중국산 장아찌는 잎에 힘이 없고, 길쭉한 모양새에 상처가 많다. 또한 절임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염분을 많이 첨가해 염도가 높고, 색이 녹색보다는 갈색빛을 띤다. 국산(울릉도산) 명이나물은 넓고 둥글며 두꺼운 잎을 가지고 있고, 색깔이 파릇하다. 셋째,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삶아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장아찌를 담그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산마늘은 잎 사이사이에 흙과 불순물이 숨어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고, 줄기의 끝부분은 제거해야 한다. 산마늘 요리법은 주로 장아찌로 많이 이용하며, 쌈과 튀김, 초무침, 샐러드 등 다양하게 요리에 이용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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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미만이 조심해야 할 근골격계질환, 연소성 관절염근골격계질환을 앓는 수진자는 고연령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 연령층을 봐도 수진자는 고연령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30대 이하의 저연령에서도 인구 대비 근골격계 질환 수진자수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는 전 연령대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부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20대 미만의 저연령에서 주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20대 미만 수진자 비율이 약 47.8%로 가장 높았던 ‘연소성 관절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연소성 관절염 수진자수는 3889명으로 2018년보다 약 7% 증가했습니다. 2019년 수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36.5%(148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20대가 19.3%(783명), 9세 이하가 11.3%(460명)를 차지했습니다. 20세 이하 수진자는 남자가 1009명, 여자가 934명으로 남성 수진자가 근소하게 더 많았습니다. 연소성 관절염이란?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관절염을 말합니다. 성인은 주로 손가락 마디와 같은 작은 관절에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무릎, 발목 등 커다란 관절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특별한 진단 및 검사로 확진할 수는 없으며, 철저한 임상 평가, 신체 소견상 특징, 환자의 과거력 등을 근거로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유사 질환이 있기 때문에 특징적인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X-선 검사, 혈액 검사, 류마티스인자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기에는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등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한 후 움직일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해당 부위가 붓고 발열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더 심해집니다. 발생 부위는 작은 관절부터 큰 관절까지 다양하며, 턱관절이나 척추에 생기면 운동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이 전신에 나타나면 심한 고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피부 발진을 동반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나 환경적 요인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의 결과가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연구자들도 있으며, 유전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외상, 호르몬, 감염 등의 연관성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법 치료는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00% 완치되기는 어려우며, 심한 장애 없이 생활하기 위해 합병증 예방과 영양 상태,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도모합니다. 치료 방법은 염증의 형태, 정도 그리고 치료에 대한 반응에 따라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적 치료 등 방법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그에 맞는 예방법도 아직은 없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를 지속해야 합니다.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큼, 단순한 성장통으로 오해하지 말고 아이의 증상을 유심히 관찰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세요.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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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조심해야 할 근골격계질환 - 골다공증골다공증. 이 질병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만큼 우리에게 흔하고 익숙한 질병입니다. 많은 분이 골다공증에 대해 뼈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지는 병 정도로만 알고 계실 텐데요. 정확하게는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지난주까지 심평원 블로그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여성에 비해 남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부터는 반대로 남성에 비해 여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그중 첫 번째 순서로 골다공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골다공증 환자 중 여성이 101만 5810명, 남성이 6만 3738명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의 16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여성 환자가 전체 여성 환자 중 약 78%를 차지할 만큼 고령의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왜 발생하는 거예요? 골다공증은 노화, 폐경, 호르몬의 변화, 혹은 약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특히 다음과 같은 위험 인자가 있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유발원에 의해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를 구성하는 성분의 변화로 뼈의 질이 나빠지면서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해요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며,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다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증상이 없는 만큼 평소에 본인이 골다공증에 더 잘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인지를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65세 이상의 여성/70세 이상의 남성, 조기 폐경이 된 여성, 골다공증 가족력이나 골절 과거력이 있는 경우, 저체중인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어요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이때 골밀도 검사는 골밀도 측정 기계로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인 엉덩이, 척추, 손목의 골밀도를 측정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T-값으로 나타내는데 이는 건강한 30세의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T값이 -1.0이면 정상이고 T-값이 -1.0~-2.5이면 골감소증, T-값이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골량을 유지하고, 골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해요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효과적인 만큼,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짠 음식을 피하여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기 위해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뼈를 튼튼하게 만들었으니, 뼈에 손상이 가지 않게도 노력해야겠죠? 그래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미끄러운 바닥을 다닐 때는 조심하고, 어두운 곳은 꼭 불을 켜고 다녀야 합니다. 또 전선 코드나 카펫 등도 평소에 잘 정리해둬 걷다가 걸려서 넘어지지 않도록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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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식재료는?식물성 여성 호르몬을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한 석류. 석류에는 어떤 효능이 있어 우리 몸에 좋은지, 어떻게 구매하고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석류의 효능 첫째,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성 호르몬 분비를 도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둘째,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셋째,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탈모 예방에 좋다. 좋은 석류 구매·보관법 첫째, 석류는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껍질이 단단하고, 갈색 반점이나 상처가 적게 난 것을 고른다. 둘째,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무거울수록 과즙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셋째, 신문지에 싸서 2~5℃의 시원한 장소에 두되, 보관 기간은 2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특히 벌어진 석류는 되도록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넷째, 장기 보관 시 석류 알맹이를 분리해 비닐 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석류 손질법 첫째, 먼저 칼로 석류 꼭지를 잘라내고, 껍질에 사등분으로 칼집을 얕게 낸 다음 손으로 비틀 듯이 쪼갠다. 둘째, 물에 담가두면 ‘중과피’라고 불리는 흰색 부분이 떨어져 나와 물 위에 뜨며, 알맹이는 물속에 가라앉는다. 셋째, 중과피에 알맹이가 끼어있으면 손가락으로 훑어 전부 떼어내면 된다. 석류 요리법 씨앗을 분리해 생식하며, 설탕물을 석류 과육에 넣어 석류즙을 만들어 섭취한다. 껍질은 씻어 조각낸 후 차로 활용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